가수 지아와 여성 듀오 다비치 해리의 듀엣곡 ‘사랑했었다면’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5일 정오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곡 '사랑했었다면'의 티저 영상을 선보인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와 써니힐의 미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에 지아는 티저 영상 공개 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뮤직비디오 스틸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호야와 미성이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티저영상에서 호야와 미성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이별을 해야만 하는 두 연인으로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별 앞에 괴로워하는 호야의 감정 연기와 빗속에서 오열을 하는 미성의 모습은 애절한 멜로디와 함께 어우러지며 슬픈 감정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에 제작을 담당한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아와 다비치 해리의 뛰어난 가창력과 완벽한 감정 표현으로 최고의 발라드곡으로 완성되었다. 듀엣곡과 함께 호야와 미성이 함께 해 한 편의 드라마로 완성된 뮤직비디오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아와 해리의 '사랑했었다면'은 오는 6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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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