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영화 ‘해적’ 촬영 도중 낙마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5일 OSEN에 “김남길이 촬영 중 말에서 떨어졌다. 크게 다친 건 아니고 타박상을 입고 놀란 상태”라고 밝혔다.
‘해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과 여자 해적이 함께 바다를 누비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해양 블록버스터로, 김남길은 영화에서 산적으로 분해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타박상 등에 노출되는 경우가 잦다.

관계자는 “현재는 김남길의 촬영 예정일이 아니라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3일 정도 뒤에 다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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