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놀만큼 놀아봤어' 어쿠스틱 버전 "김구라 평가받고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05 10: 32

[OSEN=방송연예팀] 가수 박진영이 '라디오스타'에서 신곡 '놀만큼 놀아봤어'를 최초로 공개했다.
박진영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놀만큼 놀아봤어'의 어쿠스틱 버전을 열창했다.
이날 박진영은 "인생의 철학을 담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라디오스타'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진영은 MC 김구라에게 신곡을 평가받고 싶다고 말하며 무대에 올랐다.

박진영은 '놀만큼 놀아봤어'의 어쿠스틱 버전에 대해 "계속 방송에서 보여드릴 것 말고 특별히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이 부른 '놀만큼 놀아봤어'의 어쿠스틱 버전은 MC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윤종신은 "예전에는 후배지만 일중독이 아닌가 싶었는데 최근에는 인간적으로 변한 것 같다. 돌아보는 시간이 달라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구라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유희열의 프러포즈'에 나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규현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다"라고 김구라의 실수를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 강지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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