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도수코4' 도전자에 질투 "몸매 부럽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05 10: 53

가수 이효리가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 4화 특별심사위원으로 출연, 도전자들에게 묘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도수코4' 4화에서 도전자들은 이효리의 '미쳐'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을 받는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자신과 함께 호흡을 맞춰 촬영을 마친 도전자들을 평가하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심사장에 자리할 예정.
이효리는 "몸매가 너무 부럽다. 저런 얼굴과 몸매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 "저 다리를 내가 가졌으면"이라고 외치며 폭풍 질투를 뿜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저 친구는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안다. 얼굴이 아름답게 보이는 카메라 각도도 이미 다 알고 있다", "전혀 아마추어 느낌이 나질 않는다" 등의 말로 도전자들에 대한 칭찬, "마스크는 좋은데 스스로 예뻐 보일 수 있는 각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센스있는 포즈 연구가 필요하다" 등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파악해 촌철살인 심사평을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이효리의 뮤직비디오 촬영이라는 어마어마한 기회에 맞서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뿐만 아니라 사사건건 도전자들끼리 살벌한 기싸움과 신경전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지난달 15일 첫 방송된 '도수코4'는 30인의 도전자에서 현재 3화를 거치면서 총 18명이 탈락해 현재 12명의 생존자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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