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현우, 두 아들에 찬밥신세 된 사연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05 11: 26

가수 이현우가 두 아들에게 '찬밥신세'가 됐다.
이현우는 KBS 2TV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누구의 도움도 없이 두 아들과 함께 48시간 보내기에 도전했다. 도전에 앞서 이현우는 "별일 없을 거다. 오히려 설렌다"고 호언장담했다고.
특히 요리책을 두 권이나 출간한 경력을 가진 이현우는 아들들의 끼니 챙기는 일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이현우가 야심차게 완성한 한우 스테이크와 볶음국수 요리는 아들들의 호응을 받지 못한 찬밥 신세가 됐고, 이현우는 자기가 한 음식을 쓸쓸히 혼자 먹는 굴욕을 당했다.

또 이현우는 수많은 여성 팬들을 거느리던 '오빠시절'의 화려한 과거를 아들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기도 했지만, 어린 아들들에게는 그저 옛날 유물일 뿐. 오히려 자신을 닮은 점토 인형이 두 동강 나는 2차 굴욕을 맛봐야 했다.
오는 19, 2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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