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배우 서효림이 ‘주군의 태양’에서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효림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9회분에서 거대 쇼핑몰 킹덤의 사장 주중원(소지섭 분)의 약혼녀 박서현으로 깜짝 등장했다.
3초의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재벌가의 딸이라는 설정에 맞게 깔끔하고 세련된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극 중 주성란(김미경 분)이 중국 출장을 앞둔 조카 소지섭에게 집안끼리 결혼 이야기가 오가던 세진그룹의 딸 서효림이 그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며 만나볼 것을 권유했고, 그는 자신과 공효진을 의심하고 있는 고모를 안심시키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중국 출장을 떠났다가 돌아온 소지섭은 사람들 앞에 서효림과 함께 등장해 키스로 핑크빛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소지섭과 공효진의 러브라인에 진전을 보였던 이들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효림 잠깐 등장했는데도 존재감 있네”, “따라하고 싶은 서효림의 패션 감각”, “다음 방송에 등장할 서효림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약혼녀의 등장으로 주군과 태양의 관계가 멀어지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지섭의 약혼녀 서효림의 등장으로 태공실과 주중원 사이에 긴장감이 높아진 ‘주군의 태양’ 10회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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