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기대해' PD "보아의 첫 연기는 75점"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05 14: 42

KBS 2TV 새 파일럿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의 이은진 감독이 가수 보아의 연기를 75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은진 감독은 5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파일럿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더 잘 할 수 있는데 아직 처음이라 이정도였다고 생각한다. 방송을 보셨을 때 이게 보아의 다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감독은 "신인으로서 첫 작품에 임해진 자세와 열의에 굉장히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그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

이에 보아는 "현장에서 저를 대해주신 것에 비해 많이 주신 것 같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는 극중 우수한 외모와 빼어난 몸매를 가진 여대생 주연애 역을 맡았다. 주연애는 털털한 성격과 퍼주기만 하는 사랑으로 승률 0%의 연애만 하는 인물이다.
한편‘연애를 기대해’는 요즘 세대의 연애관을 전격해부, 각기 다른 연애스타일을 지닌 네 명의 톡톡 튀는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나갈 드라마. '칼과 꽃' 후속으로 오는 11,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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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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