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측 "박상돈, 출연분 편집..추가분량 없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05 15: 04

엠넷 '슈퍼스타K 5' 측이 사기 등의 혐의로 경찰 수배 중인 참가자 박상돈의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슈퍼스타K 5' 측은 5일 "향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어 재방송에서는 해당 출연자의 방송분을 편집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돈은 지난 8월 30일 방송된 '슈퍼스타K 5' 4회에 출연했으나 탈락이 확정된만큼, 추가 방송 분량은 없다"고 덧붙였다.

방송 당시 박상돈은 심하게 말을 더듬는 '말더듬이' 참가자로 방송에 출연, 먼데이 키즈의 '슬픈 인연'을 불러 눈길을 끌었으나 슈퍼위크 1단계에서 탈락했다.
한편 박상돈은 고급 차량 대여를 빌미로 50여 만원 등을 대여해 잠적한 혐의 등으로 현재 부산 해운대 경찰서에 사건이 접수돼 기소중지 상태로 수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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