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입덧 때문에 잘 못 먹겠는데 남편은 혼자 다 먹을 수 있다며 무려 해물찜 '중'자를 시켰다. 그동안 많이 고팠나보다. 미안"이라는 글을 남기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또 고민정 아나운서는 "은산이 동생 생기는 거야?"라고 묻는 윤영미 전 아나운서의 질문에 "더 재미있게 놀려면 짝수가 좋겠더라고요"라고 답하며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시인 조기영 씨와 8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또 최근에는 방송에서 희귀병 투병 중인 남편에 대해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고민정 아나운서는 KBS 1TV '국악 한마당'과 라디오 1FM '국악의 향기'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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