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전 앞둔 홍명보호, 인천으로 이동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9.05 15: 37

아이티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인천으로 이동해 여장을 풀었다.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아이티전을 앞둔 홍명보호는 5일 경기가 열리는 인천으로 이동해 송도에 위치한 쉐라톤 인천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지난 4일까지 파주NFC에서 아이티전을 준비한 대표팀은 이날 인천으로 이동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5시부터 경기가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날 공식기자회견은 오후 4시 반에 개최되며 홍명보 감독과 김영권이 참가한다. 또한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아이티 대표팀의 기자회견에는 생 장 피에르 감독과 조니 폴라시드 골키퍼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이티 대표팀은 지난 3일 입국, 같은 날 한국대표팀 훈련 종료 직후인 오후 7시부터 공식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티전이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규모가 작아 예매권 교환과 현장티켓 구입 관중 등으로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조기입장 유도와 혼잡예방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이티전 시작 한 시간 전까지 입장하는 관중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는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경기 티켓 총 100매(1인 2매)와 홍명보호 출범을 맞아 대한축구협회가 제작한 'ONE TEAM ONE SPIRIT ONE GOAL' 티셔츠 100벌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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