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현실적 외모? 대중과 소통하는 길이라 생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05 15: 54

배우 최다니엘이 현실적 외모라는 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최다니엘은 5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파일럿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외모 때문에 캐스팅이 됐다면 너무 감사하다"고 입을 뗐다.
앞서 '연애를 기대해'의 이은진 감독은 최다니엘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현실적 외모 때문"이라고 밝혔고, 최다니엘이 이에 대한 생각을 밝힌 것.

이어 그는 "안경 이식이라는 말도 있다"며 "작품 이외로 대중들과 소통이 된다면 그걸로도 보이지 않게 뭔가 나누고 있는 것 같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또한 최다니엘은 "연기 생활을 하게 되며 지장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재밌다"고 덧붙였다.
최다니엘은 극중 치의대를 졸업한 고학력 백수 차기대 역을 맡았다. 차기대는 사랑을 그만두고 싶다는 주연애(보아 분)의 요청에 끌리며 그의 SNS 멘토를 시작, 점점 주연애에게 끌리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연애를 기대해’는 요즘 세대의 연애관을 전격해부, 각기 다른 연애스타일을 지닌 네 명의 톡톡 튀는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나갈 드라마. '칼과 꽃' 후속으로 오는 11,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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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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