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새 커플 투입에 네티즌 반응 극과 극 ‘기대 VS 우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05 16: 09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 새 커플 투입이 확정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극과 극이다.
배우 이소연과 피아니스트 윤한, 가수 정준영과 배우 정유미가 ‘우결4’에 투입돼 기존 커플 태민, 손나은과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하차를 결정한 조정치과 정인, 고준희와 정진운이 각각 실제 커플, 연상연하 커플로 ‘우결4’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지만 이 프로그램은 6%(닐슨코리아) 안팎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

이에 새 커플들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잡을지, 아니면 여전히 시청률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일부 네티즌은 새 커플 투입에 대해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연예인들이라 기대된다”, “재미있을 것 같다. 기대되는 만큼 촬영도 재밌게 하길”, “드라마에서 많이 봤는데 기대되는 출연진이다”, “‘우결’ 요즘 재밌는데 새 커플까지 나오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등의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당황스러운 조합이다”, “시청률 더 떨어지는 거 아니냐”, “결혼생활이 어떨지 전혀 관심이 안가는 커플들이다”, “과연 새로운 커플들이 시청률을 올릴지 의문이다” 등 우려의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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