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05 18: 00

드라마 '아랑사또전'이 최우수 한류드라마로 선정됐다.
5일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열린 가운데, '아랑사또전'이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에 호명됐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전설을 모티브로 귀신 보는 능력을 지닌 사또가 기억실조증에 걸린 처녀귀신과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우 이준기와 신민아가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방송 당시 '아랑사또전'은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판타지적 분위기로 사랑 받았다.

이 작품에 출연한 이준기는 이날 한류드라마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시상식'은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 48개국 225작품으로 역대 최다 출품 국수와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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