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 진' OST '살아도 꿈인 것처럼'이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5일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열린 가운데, '닥터 진' OST 김재중의 '살아도 꿈인 것처럼'에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이 돌아갔다.
'닥터 진'은 21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OST '살아도 꿈인 것처럼'은 극중 주인공 유미나(박민영)를 향한 진혁(송승헌)의 애틋하고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김재중이 애절한 목소리를 담아 완성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시상식'은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 48개국 225작품으로 역대 최다 출품 국수와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
sunha@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