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가 서울드라마어워즈 특별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5일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8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특별상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상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변정수가 대표로 수상했다. 이 작품 외에 키르키즈스탄의 '헬로 뉴욕' 역시 같은 상을 받았다.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강남 초호화 유치원 아동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누구네 엄마'로 불리며 아이들의 인생에 모든 것을 올인 하는 대한민국 강남 엄마들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를 들춰낸 소프트 스릴러물이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시상식'은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 48개국 225작품으로 역대 최다 출품 국수와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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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