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드라마 ‘프리즈너스 오브 워2’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5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배우 이성재와 수지의 진행으로 제8회 ‘2013 서울드라마어워즈’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프리즈너스 오브 워2’에게 돌아갔다.
한류남여배우상은 ‘아랑사또전’의 이준기와 ‘구가의 서’의 수지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지난 7월 4일부터 포털사이트를 통해 진행했던 네티즌 인기상, 한류드라마부문의 온라인 인기투표 결과 ‘야왕’의 정윤호가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인기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윤호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으로 네티즌 인기상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리즈 시리얼 부문 최우수상은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추적자’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카라, 포미닛, B.A.P, 투아이즈, 케이윌 등이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축하 무대를 꾸며 큰 박수를 받았다.
◇ 다음은 수상자 및 수상작 내역
▲대상= ‘프리즈너스 오브 워2’(이스라엘)
▲TV무비 최우수상= ‘더 쥬이쉬 카디날’(프랑스) ▲TV무비 우수상= ‘웰컴 앤 아워 컨덜런스’(이스라엘)
▲미니시리즈최우수상= ‘제너레이션 워’(독일) ▲미니시리즈우수상= ‘더 하프 브라더’(노르웨이)
▲연출상= 필립 카델바흐(제너레이션 워, 독일) ▲작가상= 라스 런드스트롬(리얼 휴먼, 스웨덴)
▲특별상= ‘헬로, 뉴욕’(키르기스스탄),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한국) ▲초청작= ‘미스트리스’(미국)
▲남자연기자상= 이문식(상권이, 한국) ▲여자연기자상= 루시 리우(엘리멘트리, 미국)
▲네티즌 인기상= 정윤호(야왕, 한국), 니키 우(초한지, 중국), 렌 키리야마(스위치걸2, 일본), 야치 쉬(아유 크리스틴? 대만)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 ‘아랑사또전’ ▲한류드라마 우수작품상= ‘야왕’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 이준기 ▲한류드라마 여자배우상= 수지
▲시리즈 시리얼 최우수상= ‘그랜드 호텔2’(스페인) ▲시리즈 시리얼 우수상= ‘추적자’(한국)
▲한류드라마 주제가상= JYJ 김재중(닥터진 OST-살아도 꿈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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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