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전 아나운서 오상진에 대해 "별 게 없다"고 말하며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기자간담회에서 "오상진도 별 게 없다"면서 "얼굴 반반히 생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 아나운서는 결혼하고 싶은 아나운서 1위에 자신이 꼽힌 사실을 털어놓으며 2위에 오상진이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한 생각을 장난스레 이야기한 것.
또한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날 "'풀하우스'에서의 발언 이후 부모님들이 결혼할 수 있겠냐는 걱정을 많이 하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가족 간의 다양한 문제들을 전문가들의 해법으로 들어보는 프로그램. 최근 정지원 아나운서의 합류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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