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빈틈을 노려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9.05 20: 30

5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7회초 2사 1루 LG 이병규의 타석때 1루 주자 오지환이 도루 성공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와 LG는 송창현과 신정락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제주국제대 출신의 송창현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롯데에 지명됐으나 데뷔 하기 전 베테랑 타자 장성호와 1대1 맞트레이드돼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데뷔 첫 해 24경기에서 2승4패 평균자책점 5.24를 올리며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 들어 선발투수로 조금씩 가능성을 펼치고 있지만 기복이 심하다는 게 아쉬운 부분.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30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2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4실점(무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제구 난조로 무너지며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신정락은 올해 22경기에서 7승5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 중이다. 한화 상대로는 1승을 올렸으나 평균자책점이 9.95로 높다. 지난 7월3일 잠실 경기에서 1⅓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졌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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