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할매들, 찬란했던 시절 대방출 '탄성'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05 21: 30

'마마도' 할매들이 찬란했던 청춘의 한 페이지를 다시 펼쳤다.
5일 방송된 KBS 2TV '마마도'에서는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 이효춘 네 여배우가 과거 사진을 펼치며 활발하게 활동했던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할매들은 이날 자신의 약력을 읊으며 젊은 시절 주목 받고 다양한 상을 수상했던 때를 떠올렸다. 네 여배우 모두 학창시절부터 주목 받던 미모에 배우 데뷔 이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모두가 찬란했던 시절을 간직한 자기 인생의 주인공들이었다.

특히 이와 함께 등장한 네 여배우의 젊은 시절 빼어난 미모가 담긴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노년기에 접어들었지만 20대 시절 찬란했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펼쳐져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효춘은 "옛날에는 몇 시간 동안 거울을 보는 때가 있었다"며 "꽃도 지듯 나이가 들어 거울을 보면 도대체 이게 누군가 싶을 때도 있었다. 인생이 좀 거꾸로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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