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포’ 오재일, “붙박이 아니라 매 타석 집중”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9.05 21: 38

호수비에 박빙 리드에서 여유를 제공하는 쐐기 투런까지 활약이 값졌다. 두산 베어스 좌타자 오재일(27)이 팀의 6연승을 이끈 수훈갑이 되었다.
오재일은 5일 잠실 KIA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 호수비를 펼친 동시에 3회 동점 내야안타와 5회 쐐기 투런 포함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올리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오재일과 김재호의 결승타 포함 3안타 맹타에 힘입어 두산은 KIA를 6-2로 꺾고 최근 6연승을 달리며 선두권 경쟁을 혼전으로 이끌었다.
경기 후 오재일은 “김진우가 첫 타석부터 변화구를 많이 던져 변화구가 올 것이라는 생각을 미리 하고 있었고 마침 슬라이더 실투가 와 운 좋게 넘어갔다”라며 “나는 붙박이 4번 타자가 아닌 만큼 매 타석 집중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팀 분위기가 현재 좋다. 그만큼 1위 탈환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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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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