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다 타이인 6연승에 성공한 김진욱 두산 베어스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KIA전에서 동점타-쐐기 투런에 슈퍼 세이브를 보여준 오재일과 김재호의 결승타 등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61승2무46패(3위, 5일 현재)를 기록하며 최근 6연승으로 선두권을 압박해갔다. 이날 경기가 없던 2위 삼성과는 한 경기 차, 한화에 1-2로 패한 선두 LG와는 한 경기 반 차다.
경기 후 김 감독은 “투수들이 모두 호투했고 야수진의 집중력이 특히 좋았다. 박빙에서 두 개의 홈런포가 좋았다.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경기를 평했다. 반면 선동렬 KIA 감독은 “수비 집중력이 부족한 경기였다”라며 패배를 곱씹었다.

양 팀은 6일 선발로 각각 이재우(두산)와 임준섭(KIA)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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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