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박하선, 이준기와 화해..조력자 됐다 '가슴 먹먹'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05 23: 23

'투윅스'의 박하선이 이준기에 대한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에서는 박재경 검사(김소연 분)로부터 8년 전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간 장태산(이준기 분)의 과거를 알게 되는 서인혜(박하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경은 서인혜를 찾아가 8년 전 그를 지키기 위해 교도소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장태산의 사연을 전했고, 서인혜는 홀로 남아 오열하며 울었다.

이후 그는 장태산의 부탁을 받아 죽은 고만석(임세하 분)의 여자친구 장영자(박하나 분)를 찾아가 디카의 행방을 듣게 됐고, 낮 시간 동안 돌아다닐 수 없는 장태산을 차에 태우고 쉴 수 있게 했다.
이어 그는 장태산에게 "너 8년 전에 원양어선에 탔냐. 왜 내 인생을 네 맘대로 결정하냐. 네가 그러면 엄마 아빠 따라 이민가서 잘 살거라고 누가 그러냐"며 가슴아파 했고, 장태산은 "그럴 수 밖에 없었다는 건 없다"며 자신의 선택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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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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