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클라라, 박은지에 "섹시해?" 돌직구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05 23: 34

방송인 클라라가 박은지의 섹시 라이벌 구도 형성에 의문을 달며 반문해 박은지를 당혹케 했다.
클라라는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박은지를 향해 "섹시하냐?"라고 물었다.
이날 '해피투게더'는 세기의 라이벌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두 사람은 '섹시 대세'로 등장했다. 박은지는 "클라라와의 라이벌이 나쁘지 않다. 시구라는 공통점이 있고 섹시하다는 점이 있다"고 말한 가운데, 클라라가 이에 의문 가득한 표정으로 "섹시하냐?"라고 되물은 것.

이에 박은지는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나는 하체와 상체가 섹시하다"고 말했고, 클라라는 "나는 박은지가 지적인 이미지가 컸다"고 해명했다.
박은지의 공세도 이어졌다. 그는 "나는 길게 보고 있다. 롤모델은 이효리다. 이효리를 보면 무대에서는 섹시하지만 이런 예능 프로에 나오면 많이 풀어진다. 캐주얼한 모습과 섹시한 모습을 왔다갔다 하려고 한다"며 만만치 않는 공세를 펼쳤다.
한편, 이날 '해투'에는 두 사람 외에 세기의 라이벌로 이정과 오종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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