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함익병, 여행지에서도 장모와 티격태격 ‘폭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05 23: 54

‘백년손님’ 아들 같은 함서방, 장모를 향한 함익병의 말대꾸는 여행지에서도 여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 – 백년손님’에서는 조연우네와 여행을 떠난 함서방과 장모님의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여행지에서도 장모님의 식단을 칼같이 관리한 함익병. 그는 아침식사 전, 겨우 떡 한입을 먹은 장모님에게 “그만 드세요”라고 연이어 지적했다.

그의 장모님은 “안 그래도 주변 사람들이 살이 빠졌다고 하더라. 그런데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니 기운이 없다”고 말했지만, 함익병은 “네 잘 하셨어요”라고 성의없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발끈한 장모는 “(함익병이) 친아들 같았으면 한 대 때렸을 거다. 그나마 백년손님이라서 못 때린다”고 말했지만, 함익병은 “어머님은 못 때릴거다. 때리면 우리 엄마가 가만히 안 있거든”이라며 깐족거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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