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데미첼리스(33, 아르헨티나)가 무릎 부상으로 6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골치가 아프게 됐다. 중앙 수비수 데미첼리스가 무릎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6일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의 새로운 선수 데미첼리스가 무릎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미첼리스는 맨시티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영입을 공식 발표한 선수다. 맨시티는 중앙 수비수인 마티야 나스타시치와 빈센트 콤파니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어 데미첼리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데미첼리스로 공백을 메우려던 맨시티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데미첼리스는 훈련 도중 통증을 호소해 즉시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콤파니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의 골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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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