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첫회보다 떨어진 시청률 2.8% '아쉽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06 08: 03

MBC 예능프로그램 '화수분'이 다소 낮았던 첫회 시청률 보다 더 떨어진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화수분'은 전국기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첫회 방송분(3.7%) 보다 0.5%포인트 떨어진 수치이자 동시간대 3위 기록이다.
'화수분'은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후속으로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스타와 시청자의 사연을 콩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첫회에서는 세련된 편집과 자막 사용 등으로 더 좋아졌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21세기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어색할 수 있는 콩트의 형식을 어떻게 편안하고 트렌디하게 만드느냐가 시청률 상승세에 가장 큰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형식, 김민교, 김성주, 정은지, 서경석 등이 콩트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6.1%, '해피투게더'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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