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삼성전자의 5.7인치 ‘갤럭시 노트3’의 대항마를 준비하고 있는 걸까? 애플이 6인치 ‘아이폰’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6일(한국시간) BGR,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매체 성격에 상관없이 해외 언론들은 “애플이 6인치 ‘아이패블릿(가칭)’을 시험해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당초 월스트리트저널의 이안 셔(Ian Sherr) 기자가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전해 들은 소식이라며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속보를 통해 알려졌다.

이안 셔는 애플이 현재 6인치에 가까울 만큼 큰 화면의 ‘아이폰’을 시험 중에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달에 새로 출시되는 모델의 사이즈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후속 보도가 이어질 것이라는 말을 남겨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외신들은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6’가 6인치에 근접한 대화면을 탑재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안 셔의 속보를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큰 화면의 아이폰 대환영이다” 또는 “아이패드 미니를 큰 화면의 아이폰이라고 보도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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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