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처·밀라 쿠니스, 드디어 결혼? 반지 '포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06 08: 04

할리우드 유명배우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의 결혼이 임박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가 곧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니스는 지난 4일 미국 LA의 한 거리에서 카메라에 의해 포착됐다. 당시 꽃다발을 들고 있던 쿠니스의 손가락에는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금색 반지가 끼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측근은 "커처가 쿠니스에게 약혼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안다"면서 "쿠니스의 생일이었던 지난 달 14일에 약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 같다. 커처는 오랜 시간 프러포즈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측 대변인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이들이 쉽사리 결혼에 골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커처는 전부인 데미 무어와의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기 때문. 앞서 지난 7월, 커처의 한 측근은 "커처가 무어와의 이혼 소송 문제가 남아있어서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애쉬튼 커처는 데미 무어와 1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7년 간 결혼생활을 유지했지만 지난 2011년 11월 결별했다. 이후 그는 밀라 쿠니스와의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이어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공식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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