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군의 태양'이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OST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소지섭과 공효진의 멜로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테마송이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윤미래가 부른 '터치러브'는 지난 4일 방송에서 소지섭과 공효진이 키스신을 선보인 후 국내 최대사이트 멜론에서 1위로 뛰어오르더니 6일 오전 현재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다른 음원사이트에서도 지드래곤의 맹공 속에 상위권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이 드라마는 특히 쟁쟁한 OST 라인업으로도 눈길을 끈다. 앞서 효린이 부른 '미치게 만들어'도 9대 음원사이트를 올킬한 바있다.
한편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주군의 태양' 10회는 17.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6.8%)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에 대한 마음을 외면해오던 주중원(소지섭 분)이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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