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 2회 2사 2루에서 신시내티 추신수가 볼넷을 골라 출루하고 있다. 8월 25일 밀워키전부터 12경기 연속 출루다.
신시내티는 전날(5일) 세인트루이스와의 맞대결에서 연장 16회 혈투 끝에 맷 아담스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4-5로 석패했다. 추신수는 이 날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2연승 후 1패를 한 신시내티는 4연전 마지막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 한편 신시내티는 78승 6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신시내티와 세인트루이스는 선발로 각각 토니 싱그라니와 랜스 린을 내세웠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