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일본 데뷔 싱글 티저-재킷 공개..'폭발적 에너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06 09: 28

보이그룹 B.A.P(비에이피)가 일본 데뷔 싱글 '워리어(WORRIOR)'의 티저 영상과 재킷 이미지를 동시에 공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B.A.P는 지난 5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일본 버전의 '워리어' 티저 영상과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일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B.A.P는 한국 데뷔 곡이기도 했던 ‘워리어’를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소화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B.A.P는 티저 영상을 통해 한층 더 강렬해진 눈빛과 폭발적인 파워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바닥에 물이 고인 무대 위에서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춤을 춘 B.A.P는 극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다섯 멤버가 막내 젤로를 둘러 싸고 방아쇠를 당기는 퍼포먼스와 이를 맞고 쓰러지는 젤로의 모습이 담긴 엔딩은 이번 영상의 압권.

재킷 이미지에서는 B.A.P 여섯 멤버가 각자 개성을 살린 디자인의 데님 소재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화려한 스터드 장식과 페인팅이 들어간 의상 디자인으로 한국에서와는 또 다른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앞으로 B.A.P는 오는 10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앨범 발표와 함께 고베, 나고야, 도쿄의 3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친 아레나 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B.A.P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 전 개최한 퍼시픽 투어 ‘B.A.P 라이브 온 얼스 재팬(LIVE ON EARTH JAPAN)’이 티켓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고 티켓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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