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개' 확장판, 오는 12일 개봉 확정..'파장예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06 09: 28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다루며 제작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법정영화 '노리개'가 무삭제 확장판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4월 개봉해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던 '노리개'가 미처 담지 못했던 10분의 추가 영상들과 함께 '노리개' 무삭제 확장판으로 관객들에게 돌아오는 것.
한 여배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극 앞에서 정의를 쫓는 열혈기자와 검사가 그의 부당한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자 거대 권력 집단과의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의 '노리개'는 실제 현실에서의 연예계 성상납 문제, 더 나아가 약자를 향한 잔혹한 살인행위를 낱낱이 고발하며 전국민의 응원을 받았던 바 있다.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 '반창꼬'의 명품 배우 마동석이 영화 취지를 듣고 전격 출연을 결정, 관객들 역시 반드시 알려져야 할 진실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던 '노리개'는 무삭제 확장판 개봉을 확정짓고 치열한 법정장면과 미공개 영상들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분노케 할 전망이다.
한편 '노리개' 무삭제 확장판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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