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류층‘…국민 전체 35% 해당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9.06 09: 44

[OSEN=이슈팀] ‘나는 하류층’.
“나는 하류층”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늘어났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13 한국의 소비생활지표’에 따르면 올해 조사결과에서 자신의 소비생활 수준이 ‘나는 하류층’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34.8%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나는 하류층’ 비율이 35%에 달하는 것에 비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62.5%로 2007년 조사결과 대비 8.5%p 감소했다.
소비생활지표는 소비자의 소비생활수준, 소비경험, 소비자 정책환경의 현상과 변화를 진단할 수 있는 대표적 소비지표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년간 여섯 차례에 걸쳐 소비생활 계층 귀속의식을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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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보도 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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