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 혼외 자녀 반박…트위터 반응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9.06 10: 07

[OSEN=이슈팀]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 자녀가 있다는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는 6일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혼외자녀가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지난 1999년 한 여성을 만나 아들을 낳았다는 것. 아울러 아들이 최근까지 초등학교를 다니다 미국유학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채동욱 검찰총장은 "금일 검찰총장 관련 조선일보 보도내용은 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라고 강력 반박했다. 아울러 "앞으로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들에 대하여 굳건히 대처하면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직무 수행을 위해 끝까지 매진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반응도 뜨겁다. 시사 평론가 김용민 씨는 “채동욱 총장의 ‘과거’와는 별개로 조선일보가 어떻게 그 정보를 얻었는지 시민이 주목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슨 이유로 이석기 국면이 접히는 이 시기에 그걸 깠는지도 분석해야 합니다”라고 트윗을 날렸다.
아이디 ‘레인메이커’는 “채동욱 검찰총장 끌어내릴려고 혈안들이군요. 검찰 장악이 안되는 모양입니다. 혼회 아들을 숨겼다는 조선의 보도, 증권가 찌라지도 아닌 마치 일본의 가쉽 찌라지 같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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