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시청률 2.8%…진짜 화수분 되려면?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9.06 10: 52

[OSEN=이슈팀]시청률 화수분은 아니다?
MBC가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후속 예능 프로그램으로 내놓은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이 시청률 2%대의 저조한 기록을 세웠다. 첫 회 보다 떨어진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화수분'은 전국기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첫회 방송분(3.7%) 보다 0.9%포인트 떨어진 수치이자 동시간대 3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는 6.1%, '해피투게더'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수분'은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후속으로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스타와 시청자의 사연을 콩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형식, 김민교, 김성주, 정은지, 서경석 등이 콩트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첫 회에서는 세련된 편집과 자막 사용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2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어색할 수 있는 콩트형식이란 점도 동시에 지적을 받고 있다. 따라서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트렌디하게 어필하는 점이 시청률 확보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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