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태희 작가, "카라 너무 착하고 예뻐요"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9.06 11: 30

[OSEN=이슈팀]구하라를 구하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카라 구라하와 강지영, 한승연을 옹호하는 글을 남겼다.
김 작가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내가 본 카라는 다른 걸그룹과 비교해 월등하게 예의 바르고 착하고 예능 프로그램도 잘 해내는 호감 아이돌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라디오스타’ 녹화도 감정적인 면이 잠시 있었지만 바로 웃으며 다 풀고 즐겁게 최선을 다한 그들에게 고마울 따름. 욕하지 마요. 착하고 예쁜 애들이에요”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김작가가 옹호의 글을 남긴 이유는 구하라와 강지영의 태도논란 때문. 지난 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구하라는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 난처해하다 눈물을 흘렸다. 강지영도 애교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애교가 없다"며 눈물을 쏟아내면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언니인 한승연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 종일 무거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제야 글 올립니다"면서 "먼저 어제 저희가 게스트로 참여한 '라디오스타'로 인해 불편하셨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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