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클라라 레시피 도용논란, 무슨 음식이길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9.06 11: 50

[OSEN=이슈팀]방송인이자 미녀 배우 클라라의 소시시파스타가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
클라라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야간매점 코너에서 '미용실 다녀왔어요'라는 이름의 소시지파스타를 소개했다.
레시피는 간단하다. 먼저 파스타 면을 삶기 전 소시지에 이 면을 꽂는다. 이어 프라이팬에 올리브유와 방울 토마토, 마늘을 넣고 볶은 후 준비된 파스타를 함께 삶으면 완성이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냐"라고 묻자 클라라는 "보기에 예쁜 음식이 더 맛있다"면서 "재미난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고 답했다. 자신이 만든 요리라는 설명이었다
그런데 이 메뉴가 오래전 KBS '스펀지'에서 한 시청자가 만든 레시피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레시피 도용 논란이 벌어졌다. 누리꾼들은 "스펀지와 완전히 똑같은데 도용 맞네", "흔해서 겹칠 수 있는거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보였다.
osenhot@osen.co.kr
KBS 2TV '해피투게더'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