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자녀 보도에 "검찰 흔들려는 것"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9.06 12: 01

[OSEN=이슈팀]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자녀가 있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부인했다.
는 6일 채동욱 검찰총장에게 혼외자녀가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지난 1999년 한 여성을 만나 아들을 낳았으며, 아들은 최근까지 초등학교를 다니다 미국유학을 떠났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혼외자녀가 가족등재부에도 올라있지 않다고 전했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국회청문회 과정에서 부인과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보도에 대해 채동욱 검찰총장은 곧바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금일 검찰총장 관련 조선이보 보도내용은 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라고 강력 반박했다. 또한 "앞으로 저는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들에 대하여 굳건히 대처하면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직무 수행을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습니다"라고 밝혀 의혹을 전면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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