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전혜빈, '정법' 인기 재현할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9.06 14: 34

배우 전혜빈이 6일 첫 방송되는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의 홍일점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혜빈은 지난 달 말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소방안전센터에 방문해 현직 대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직접 소방대원이 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여성 멤버인 전혜빈도 예외 없이 10kg이 넘는 공기 호흡기를 메고 5kg의 방화복을 입은 채 강도 높은 훈련과 살인적인 더위를 견뎠다. 이미 ‘정글의 법칙’에서 홍일점으로 큰 활약을 한 만큼 이번에도 전혜빈이 어떤 활약을 할 수 있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혜빈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직접 체험하며 찍은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소감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이번 경험은 나에게도 정말 의미 있는 경험이고 도전이었다”라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 그 분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숭고한 일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이런 마음들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를 위해 전혜빈, 조동혁, 이원종, 박기웅 등은 지난달 13일부터 5일간 소방관들과 함께 머물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활동을 벌였다. 출연진은 촬영기간 9건의 화재현장과 12건의 구조현장 등 모두 60차례에 걸쳐 출동했다. 부산소방본부는 '심장이 뛴다' 출연진에게 소방사 명예 계급장을 전달했다. 6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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