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역도연맹, 평양 亞선수권 선수단 파견... 10일 출국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9.06 14: 40

대한역도연맹이 평양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역도연맹은 6일 "한국역도사상 최초로 북한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역도연맹의 발표에 따르면 임원 19명과 선수 22명, 총 41명의 선수단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북한 평양의 평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북한과 한국 외에도 중국, 카자흐스탄,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탄, 이라크, 방글라데시, 태국, 몽고, 쿠웨이트, 파키스탄, 에미레이트, 이란 등 약 15국 내외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27개 실업팀중 7개 우수클럽팀 선수가 포함된 이번 선수단은 10일 평양으로 들어가 18일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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