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바다' 이훈, "위험하면 안 되나? 인생이 모험·도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9.06 16: 53

배우 이훈이 바다에 나가 촬영을 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시각에 대해 "위험하면 안 돼느냐"며 반문했다.
이훈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파일럿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의 기자간담회에서 "인생이란 게 위험할 수 있고, 모험과 도전 스릴 극복하고 이겨내며 사는 것이다. 위험하다고 보면 안방도 위험하다. 위험한 것을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하고 이겨내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희석은 "훈이만 아니면 위험한 일 할 게 없다. (이훈은) PD도 예상 안 한 일을 벌인다.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라던 바다’는 국내 예능 최초,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여섯 남자가 바다 위에서 요트를 타고 벌이는 생생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는다. 배우 신현준, 이훈, 정겨운, 개그맨 남희석, 정형돈,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출연한다. 총 3회로 편성됐으며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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