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엠보코' 후 오디션 프로 안봤다…질투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06 18: 15

엠넷 '보이스코리아' 출신의 이소정이 "'보이스코리아'가 끝나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지 않았다. 질투가 났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로 지난해 3월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이소정은 최근 진행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게 되면서 '저 사람들이 또 똑같은 과정을 거쳐서 데뷔하겠구나'라는 생각에 질투심이 일었다. 근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 이젠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저 멘트를 하면서 고생했겠다. 저기에서 세 번 걸어서 나오라고 시켰겠구나"라며 "느낌 아니깐"이라며 당시를 떠올려 오디션프로그램 참자가들에게 격한 공감을 내비쳤다.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신인 멤버 권리세 역시 "어디서 그렇게 잘하시는 분들이 계속 나오시는지..요즘엔 오디션 프로그램도 참 다양해진 것 같다"고 호응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5일 두 번째 미니앨범 '예뻐 예뻐'를 발표하고 컴백, 동명의 타이틀곡 '예뻐 예뻐'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gato@osen.co.kr
박준형 기자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