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5'가 라이머, 신사동 호랭이 등 가요 프로듀서들이 참여하는 단계를 신설했다.
6일 다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슈퍼스타K 5'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들과 함께 생방송에 진출할 참가자들을 가려내는 단계를 새롭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는 신사동 호랭이, 라이머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녹화는 지난 8월 말 진행됐다.
이번 단계는 슈퍼위크의 연장선에 있으나 이보다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전문 프로듀서들이 가요계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팁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전까지는 슈퍼위크에서 살아남은 톱10~12가 바로 생방송 무대에 진출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생방송 무대 이전에 프로듀싱 과정이 추가되면서 참가자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 5'는 지난 방송부터 슈퍼위크에 돌입했으며, 본격적으로 미션을 수행할 참가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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