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남편 이용규, 득남 후 선발 출장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9.06 18: 17

[OSEN=이슈팀] 어깨 부상 속에서도 출장하는 강행군 속 득남의 기쁨을 안은 KIA 타이거즈 이용규(28) 선수가 휴식 없이 선발 출장한다.
KIA는 6일 잠실 두산전에 이용규 선수를 1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이용규 선수는 6일 득남의 기쁨을 안았다. 부인 유하나씨가 이날 오전 11시 53분 서울 청담동 모 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용규 선수는 “아빠가 되어 기분이 매우 좋다. 또한 새로운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는 아빠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무엇보다 예쁘고 건강한 아이를 낳아 준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며 “아내과 함께 아이를 건강하고 밝게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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