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측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것이 혹 마케팅의 일환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부인했다.
남보라의 소속사 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마케팅의 일환이 아니냐"는 OSEN의 질문에 대해 "전혀 아니다. 예전에 부모님을 도와주고 그랬던 부분들도 사실은 우리가 작품 끝나고 인터뷰를 몰아서 할 때 부모님과 가족들에 대해 궁금해 하셔서 물어보시고 답하고 그랬던 건데 그게 자연스럽게 나와 기사가 됐던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도 마케팅을 위해 지하철을 일부러 타거나 한 게 아니라 개인적 스케줄을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자유롭게 해주는 편이라 그랬던 것 같은데 자연스럽게 나와서 기사화 된 것 뿐이다. 그런 걸로 마케팅을 할 생각은 없다"라며 잘라 말했다.

또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는 "부담스럽다"며 "연기자니까 작품을 하다가 연기적인 부분에서 이슈가 되고 그런 것들에 이슈되면 얘기할 게 많을텐데 사실 지하철은 다른 연기자들도 알게 모르게 타는데 그것을 기사화를 하니 (당황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남보라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남보라는 편안한 차림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평범한 모습으로 포착됐다. 이에 네티즌은 “남보라 지하철, 개념있는 연예인이다” “남보라 지하철, 너무너무 예쁘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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