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KBS 2TV '뮤직뱅크'에서 대세다운 완벽함으로 굿바이무대를 가졌다.
엑소는 6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활동곡 '으르렁(GROWL)'으로서는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12명의 멤버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만들어내는 하모니로 '완전체'라는 호평을 샀던 엑소는 마지막까지 완벽한 퍼포먼스로 객석의 환호를 자아냈다.
엑소는 '뮤직뱅크'를 포함, 이번 주 음악프로그램을 끝으로 '으르렁'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으르렁'을 통해 신인 그룹에서 대세로 입지를 확실히 한 엑소는 지난 6월 3일 발표한 정규 1집 앨범 'XOXO(Kiss & Hug)'로 무려 74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으르렁'은 세련된 어반 R & B 사운드 기반의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다른 남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남자의 마음을 '으르렁 댄다'는 참신하고 재치있는 표현으로 풀어낸 노랫말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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