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제주도에서 40대 주부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는 강 모(43)씨가 지난 4일 오후 8시20분쯤 제주시 노형동 인근의 외국어학원에서 강의를 받고 나온 뒤 연락이 두절된 채 귀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밤새도록 귀가하지 않자 강 씨의 남편이 지난 5일 아침 경찰에 실종 신고했고 공개 전단지를 배포하며 공개수사에 착수했다. 강씨는 실종 당시 파란색 반팔 티셔츠,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이었다. 중국어 교제가 들어있는 빨간색 쇼핑 가방을 소지하고 있다.

키 165cm 몸무게 57kg 의 체격이다. 경찰조사결과 강씨는 학원에서 나와 30분 뒤 노형동 인근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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