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진격의 순재, 위기 봉착..지하철 찾아 삼만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06 21: 46

'진격의 순재'라는 별명을 얻었던 배우 이순재가 위기에 봉착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지하철을 찾지 못해 '직진본능'을 멈추고 마는 이순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드라마 촬영 일정상 뒤늦게 '꽃보다 할배'에 합류, 혼자서 숙소를 찾아가라는 미션을 받았다.

공항에 내려 단 한번의 질문으로 버스 정류장을 찾아내며 '진격본능'을 뽐낸 그였으나 중앙역의 복잡한 구조 탓에 직진본능은 멈춰야 했다. 지하철을 찾지 못해 한참을 헤매고 만 것.
이후 이서진의 전화 한 통으로 지하철 표시를 간신히 찾아냈지만 '진격의 순재' 체면을 구기고 말았다.
trio88@osen.co.kr
'꽃보다 할배'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