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어려운 경기 이겨준 선수들 고맙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9.06 21: 55

LG 김기태(44) 감독이 역전승을 이끈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LG는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7회 이진영의 동점 2루타와 정성훈의 역전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6-3으로 역전승했다. 2위 삼성에 1경기차 앞선 1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이겨준 선수들이 고맙다.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밝혔다. LG는 7~8일 2위 삼성과 잠실구장에서 2연전을 갖는다. 6일 경기에는 우규민이 선발등판한다. 

한편 패장이 된 한화 김응룡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7일 광주 KIA전에 윤근영을 선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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