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류담이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캐리비언에서의 생존을 마치고 마야정글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말을 타고 마야인들이 사는 켁치마야 마을로 이동했다. 그곳에서도 정글과 가장 가까운 와스왈도의 집이 병만족이 지낼 곳. 와스왈도는 12명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류담은 막내인 미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결혼 3년차인 류담은 시종일관 미키와 친해지고 싶어 하며 그의 뒤를 따라다녔다. 낯을 가리는 미키는 병만족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했고, 류담을 그런 미키에게 선물공세까지 펼치며 한 번 안아보기 위해 노력했다.
류담은 "미키를 보니까 아기를 갖고 싶다. 부단히 노력해서 하늘에 있는 별을 따야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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